인생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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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논산 육훈소를 수료하고 짐을 싸는 것으로 글을 마쳤는데 이번에는 그 후에 후반기 교육을 받으러 간 것에 관하여 쓰려고 합니다.

 

우선 거의 대부분 후반기 교육이 있으면 대전으로 갑니다. 그래서 대전은 논산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등에는 보급받은 물품들을 다 넣고 매니 20kg가 넘어 다들 가방을 메는 게 아주 힘들어하는 게 보입니다...ㅠ

 

여하튼 여차저차 도착을 하면 간부님이 저희를 반겨줄테고 몇 번 교육생이라 번호를 부여해줄 겁니다. 그러고 시설이 뭐가 있다는 교육을 해주시고 샤워를 하고 짐을 풀 시간을 줍니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는 2층 침대를 사용했다고 말했는대 대전에서는 침상을 사용합니다. 그래도 여기는 tv가 있더군요...! 거기 동기들한테 들어보니 육훈소에서도 tv가 있는 연대는 있었다고 하는데 30 연대는...

 

목요일에 도착하여 금요일에는 다들 전투복으로 환복 해서 오전에는 간부님이 사진을 찍어주시고 px에 먹을 것 외에 필수품을 사는 기회를 줄 겁니다.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실 거 같아서 말을 하는데 담배도 이때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러고 주말에는 식사 집합과 청소시간 외에는 다 개인정비 시간입니다. 그 시간 동안에는 체력단련실, 노래방, 오락실(철권, 위닝 등), 전화 등이 가능합니다. 또한 px 이용 시간에는 전우조 단위로 갔다 와서 냉동식품 또한 섭취가 가능합니다. 물론 생활실 내에서도 tv를 보며 영화를 시청하거나 노래를 듣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러다 보니 첫 번째 주말은 진짜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훈련소에 비하면 너무 자유로우니 다들 표정도 더 밝고 웃음도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 후기 글에는 교육받았을 때에 관한 것을 마저 쓰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일이 있으시면 댓글을 남기시면 아는 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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