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일지

반응형

아주아주 오랜만입니다~ 

 

군대 관련 글만 올리려고 이 블로그를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군대에 들어가기 전에는 훈련소나 후반기 교육이 어떨가 이런게 많이 궁금했기 때문에 겪은 일들을 많이 올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군대에 들어오고 나면 궁금할거는 그렇게 많이 없고, 있다고 해도 선임들한테서 다 배우게 될 테니까 글을 올리는 빈도수도, 컨텐츠도 사라지네요.

 

군생활을 하면서 전반기, 하반기 훈련의 꽃은 유격과 혹한기 훈련으로 나뉜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들 유격은 안 가고 싶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갔다가 왔네요.

 

진짜 다들 말하는 PT체조라는게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가서 바로 PT체조 배우면서 구르고 치이고 몸이 많이 힘들죠...ㅎㅎ

 

그래도 가서 아무 생각없이 하고 힘들어도 안 빼고 하다보니 대대에서 1등을 해서 유격왕이라는 포상을 받았습니다ㅋㅋㅋㅋ

 

첫날에는 오후에 도착해서 PT체조만 3-4시간 하고 그 다음부터는 오전, 오후에 1시간씩 합니다.

 

그러고 화,수는 그 후 장애물 넘기 등을 하고 목요일에는 화생방, 참호격투를 합니다.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그냥 하루하루만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 금방 갑니당ㅎㅎ

 

그러고 듣기로는 몇몇 부대에서는 오후에 훈련을 다 하고 나면 휴대폰을 주면서 쉬는 시간을 주는 것도 있다고 하더군요ㅋㅋㅋ

 

그렇게만 되면 훨씬 할만할테니 마음 편하게 먹고 갔다 오면 될 것 같습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